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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을 파헤치기 전 TISTORY에 남기는 나의 STORY

코린F&F프티 2022. 4. 12. 23:01

나는 부산에 있는 어떠한 전문대를 다니고 있는 평범한 컴공과 대학생이다.

내가 컴퓨터 공학을 선택한 이유는 별 이유가 없었다.

내가 나중에 커서 무엇을 하고 있을 지 또는 무엇을 해야 그만두지 않고 꾸준히 일을 할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는데, 

드라마 장면 중 화이트 해커 또는 소스코드를 만지고 있는 프로그래머들이 멋있다고 느꼈었지 라는 나의 모습이 문득 머릿속에서 떠올랐다.

또한 우리나라는 IT강국이기도 하고 나는 돈에 대한 욕심이 많았기에 이 분야에서 열심히 공부하면 돈을 많이 만질 수 있다는 소리를 들어 컴퓨터 공학으로 들어가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대학을 들어와서 처음 느낀 것은 매력이 1도 없어 보이는 코드들과 영어도 아닌 것이 영어 행세를 하는 소스 코드라는 것이 마냥 무섭고 지루하게만 느껴졌었다.

그래서 코딩을 시도조차 해보지도 않고 수업을 시간 때우기로만 의미 없이 대학교 1학기를 보내고 평소에 관심이 많던 외국 여행을 가기 위해 알바를 해서 돈을 벌고 베트남, 라오스, 태국, 일본 등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들을 다녀오고 군대를 다녀왔다.

군대를 다녀온 후 이젠 정말 취업을 진지하게 고민을 해야 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고, 심도 있게 진로를 정하기 위해 여러 가지 IT 관련 직업군들을 찾아보았다.

무작정 개발자로 살아가기에는 분야들이 너무나도 많았고 원하는 분야를 찾지 못하고 그냥 만만한 프론트앤드 개발자가 되면 내가 정말 이 IT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천천히 고민해 보던 와중 암호화폐라는 비트코인을 접하게 되었다.

비트코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나는 물론 투자를 하진 않았다.

하지만 무엇이 이렇게도 가치를 높게 만든 것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겼고 여기서 블록체인을 접하게 되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의 채굴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상 개념이라고 들었고 이 채굴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많은 전력을 소모시키고 시간이 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채굴을 하는 이유를 찾아보았더니 블록체인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고 이 기술은 탈 중앙화 된 방식으로 현재로써도 상당히 고도화된 기술을 이용하여 개발해낸 데이터 처리, 저장 기술이었다. 무수히 많은 데이터(트랜잭션, 해시값) 등을 공유되지 않도록 잘 정렬하여 블록에 정리하여 넣어 체인으로 연결해 놓은 것이 블록체인이었다.

블록체인에서 나오는 용어들은 하나같이 어려워 보였지만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상당히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들었다.

탈 중앙화, 보안, 보상, 익명성, 등 발전해가는 IT 속에서 이 정도의 신뢰성을 나타낼 수 있는 기술이 앞으로 나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내가 생각하는 미래에는 이 기술을 보편적으로 쓸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앞서 나간 것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에 나는 아무것도 생각해 낼 수가 없었다.

이러한 부분들에서 나는 매력을 느낀 것이다.

비록 빠른 것은 절대로 아니지만 앞으로 향후 10년 뒤 혹은 20년 뒤 이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거의 모든 기술에 접목하여 서비스가 지원될 것이라는 확신에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에 나는 진로를 투자한 것이다.

그래서 난 블록체인 엔지니어 관련 강의를 수업 내용을 정리해 볼 생각이다!